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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업무 시간에 레이싱하는 SW회사, 면접 꿀팁 방출?! 브이로그 SbW 편

만도 이재우 연구원의 하루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한라그룹 사내채널 할로(Hallo)에 게재된 브이로그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촬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제와 방역 후 진행했습니다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에 파격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CES 2021에서 신기술 SbW로 혁신상을 수상한 만도!

해외 유명 언론도 주목한 이 기술을 과연 누가 개발한 것인지, 또 현재 어떻게 개발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업무 시간에 종종 불꽃 같은 레이싱을 즐기며 SbW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만도 스티어링 BU 소프트웨어 3팀 소속 이재우 연구원의 브이로그를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 SbW!

SbW(Steer by Wire)는 운전자의 조향 의지를 스티어링 휠과 로드 휠 사이에 기계적 연결 없이 오직 전기신호로만 전달하는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입니다.

이재우 연구원은 기존 스티어링 시스템에서 느끼던 무게감과 조향감을 SbW에서도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알고리즘 설계부터 실차 테스트까지 하루에도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SbW 편 바로가기

 

SbW소프트웨어가 설계되기까지

이재우 연구원의 하루는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었는데요. 사무실에서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 툴을 활용해 모델을 구현해냅니다. 모델 구현이 완료되면, 실차 테스트 전 가장 중요한 시뮬레이터 실험이 진행되는데요. 컴퓨터로도 테스트를 할 수 있지만 보다 완벽한 주행을 위해서는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시뮬레이터 실에서 SbW를 활용한 테스트를 마치고 돌아온 이재우 연구원. 그런데, 이재우 연구원 자리에서 한 가지 독특한 물품이 발견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게임 휠’이었는데요. 마치 장난감 핸들같이 생기기도 한 이 휠이 이재우 연구원 자리에서 발견된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전 주행을 위한 본격 레이싱 스타트!

업무 시간에 몰래 게임하기 위해서?! 당연히 아니겠죠? 이 게임 휠은 실차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는 사실!

판교 사무실에서 만도 평택 시험평가센터로 이동한 이재우 연구원. 시험평가센터에서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실차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R&V TEST 1팀 성능시험 담당 김만호 책임연구원이 함께했습니다.

 

운전석에 앉은 김만호 책임연구원이 주행 중 핸들을 놓았지만 정상적으로 차가 주행하는 모습은 실로 놀라웠는데요. 정상 주행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보조석에 앉은 이재우 연구원이 게임 휠로 차를 운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재미있게만 느껴졌던 게임 휠, SbW 구현을 위해서는 필수였네요!

 

핸들 전환 테스트에 이어 험로 테스트, 조향비 테스트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김만호 책임연구원은 오직 한라 브이로그만을 위해 화려한 주행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직접 주행도 하고 테스트를 해 보니 만도 SbW 기술만의 놀라운 섬세함과 정교함이 그대로 느껴지지 않나요?

 

TIP. 만도 취업 꿀팁이 궁금하다면?

만도와 한라그룹에 많은 관심을 보인 취준생분들을 위해 쿠키 영상으로 이재우 연구원과 동기들의 면접 뒷이야기도 준비했는데요. 이재우 연구원은 면접 당시를 떠올리며, 인사담당자의 질문과 관련한 TIP을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자율주행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만도의 SbW를 개발한 이재우 연구원의 하루, 잘 보셨나요? 빠르게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 중인 만도의 발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