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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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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0. 11:35 [The Navigator : HL의 시선] EP.09 운곡상 수상 특별 기획 – 이정석 부사장님 편 익숙한 틀을 과감히 깨고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불굴의 개척 정신. HL그룹 창업주 운곡(雲谷) 정인영 명예회장의 철학을 계승한 그룹 최고 권위의 포상 ‘운곡상’이 품고 있는 핵심 가치입니다. 올해 제18회 운곡상 시상식에서는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뜻밖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Innovator’, ‘Pioneer’, 그리고 올해 신설된 ‘Disruption’ 부문까지 정규 시상이 모두 끝난 후 깜짝 발표된 ‘특별상’의 주인공, 바로 HL만도 이정석 부사장이 호명된 순간이었죠. 인도와 미국, 멕시코를 무대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이정석 부사장. 그는 서로 다른 시장 환경과 경영 과제 속에서 해외 법인들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흑자 전환을 이끌며 HL만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묵묵..
2026. 10. 8. 07:52 [모빌리티 상담소] 자동차는 어떻게 이상을 진단하고, 결함에 대비할까? 경고등 뒤에 숨은 자기진단 원리부터 HL만도의 제동 리던던시(Redundancy) 기술까지 Author’s Note주행 중 계기판에 낯선 경고등이 켜지면 누구라도 당혹감에 휩싸이기 마련입니다. “당장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할까? 아니면 정비소까지 운행해도 괜찮을까?” 수만 개의 정밀 부품과 1억 줄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로 구동되는 자동차는 결함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에게 쉼 없이 신호를 보냅니다. 운전자가 페달이나 운전대에서 물리적 이질감을 느끼기 훨씬 전, 시스템은 어떻게 먼저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기록해 두는 걸까요? 나아가 고속 주행 중 핵심 제동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차량은 스스로 어떻게 위험을 방어해 낼까요?일상 속 자동차 기술의 궁금증을 엔지니어의 시선으로 풀어보는 [모빌리티 상담소..
2026. 10. 5. 11:51 [The Navigator: HL의 시선] EP.08 China Speed를 넘어, 시장의 First Mover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 기준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12~15개월 수준으로 압축된 개발 일정, 실시간으로 바뀌는 고객의 요구, 그리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로컬 경쟁. 한때 낯설었던 ‘China Speed’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HL만도 China는 이 거대한 변화의 파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무관심은 경계로, 경계는 위기의식으로 바뀌었고, 마침내 조직 전체가 기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발 프로세스의 판을 바꾸고 의사결정의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R&D부터 생산까지 완결짓는 강력한 현지화 생태계를 구축해 냈죠. 시장을 따라가는 Fast Follower를 넘어, 시장을 먼저 움직이는 First Mover로. HL만도 Chin..
2026. 9. 17. 11:12 [모빌리티 상담소] 고속 주행 중 운전대가 떨린다면? 그냥 지나쳐도 될까 운전대 떨림과 소음, 어디까지 괜찮을까?부제 | 주차장 '뚝뚝' 소음부터 고속도로 '덜덜' 진동까지, 조향 NVH의 원인과 셀프 점검법본 아티클에서 소개하는 조향 소음 유형 및 자가 진단 기준은 일반적인 차량 구조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참고 정보입니다. 차종, 서스펜션 구조, 마모 상태 및 주행 환경에 따라 실제 원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운전대 조타력의 급격한 변화, 유격 이상, 경고등 점등 등 주행 안전과 직결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운행을 멈추고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공인 정비소를 방문하시어 전문가의 정밀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Author’s Note운전대를 잡고 지하 주차장을 조심스레 빠져나오거나 유턴할 때, 손끝으로 전해지는 ‘뚝뚝’ 소리나 ‘드르륵’하는 진동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던 적..
2026. 9. 3. 15:29 [The Navigator: HL의 시선] EP.07 불확실성의 중심에서 성장을 설계하다 불황과 변동성이 일상이 된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리더는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까요?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트럼프 2.0’ 시대의 개막, 고율 관세 압박, 그리고 전동화 시장의 속도 조절이라는 거센 파도와 직면해 있습니다. 이 거대한 전환기의 한가운데서 HL만도 Americas Region은 단기적 방어를 넘어 공급망과 R&D의 가치사슬을 전면 재편하는 ‘Value Chain Reset’을 단행했습니다.특히 올해는 HL만도의 미주 첫 법인이자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의 핵심 거점인 MESA(HL Mando Engineering & Sales America)가 설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1996년 세계 자동차 공업의 중심지 디트로이트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년간 단단하..
2026. 8. 20. 10:29 [전문가 칼럼] 지능을 움직이다 : AI가 몸을 얻은 뒤 시작된 휴머노이드의 다음 경쟁 [Expert Column] Moving Intelligence: The Next Humanoid Race After AI Gets a Body[Editor’s Note]본 아티클은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AEM) 한상민 편집장의 전문가 칼럼입니다. AI 지능(Software)이 실제 산업 현장의 노동력(Physical AI)으로 자리 잡기 위해 넘어야 할 하드웨어 메커니즘과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본질을 깊이 있게 짚어봅니다.글 / 한상민 Sang Min Han 편집장, AEM han@autoelectronics.co.kr[Editor’s Note] This article is an expert column by Sang Min Han, Editor-in-Chief of Automotive Electron..
2026. 7. 27. 07:33 [모빌리티 상담소] 크루즈 컨트롤이 정말 연비를 아껴줄까요? 크루즈 컨트롤의 연비 개선 효과와 경사로·회생제동 제어 알고리즘의 모든 것Author's Note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도, 운전이 서툰 사람도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약속이나 한 듯 '이 버튼'을 누릅니다. 바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정속을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입니다. 편리한 건 알겠는데, 과연 이 기능을 켜고 달리면 정말 내 차의 연비(전기차의 경우 전비)가 좋아질까요? 대중의 일상 속 모빌리티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모빌리티 상담소] 첫 번째 시간, HL클레무브 R&D전략팀 최재혁 책임연구원과 함께 크루즈 컨트롤의 작동 원리와 연비의 과학을 파헤쳐 봅니다. 🔍 Q1.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켜고 달리면 실제로 연비가 좋아지나..
2026. 7. 22. 16:48 [전문가 칼럼] 사라지는 운전석 버튼, 그 자리를 채우는 AI 공간. 이동 수단에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모습 바꾸는 ‘자동’차 As Dashboard Buttons Disappear, AI Takes Their Place Cars Are Evolving from Transportation into Lifestyle Platforms 지금 여러분 마음 속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자동차는 뭔가요? 5년 전, 10년 전, 아니 처음 운전면허를 딸 때부터 가슴을 뛰게 했던 그 차들은 어떤 매력이 있었나요?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100여년 간 가장 큰 고민은 ‘달리기’에 있었습니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달리는 것이 자동차의 미덕이었고, 이를 위해 엔진 배기량, 마력, 최고 속도 등이 차량을 알리는 핵심이었지요. 하지만 당장의 미디어 광고만 살펴봐도 그 누구도 엔진의 출력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차량 안에서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