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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출근합시다] 취미생활도 즐거울만도!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독서? 운동? 취미생활은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아주 소중한 활동인데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 많은 기업들이 사내 동호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L만도에서도 임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미반(동호회)’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HL만도에서는 어떤 취미반이 있고, 어떤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지 People Welfare팀에서 취미반 운영을 담당하는 이예림 매니저와 함께 확인하세요!

HL만도인이라면, 하고 싶은 거 다 해!

HL만도 취미반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몇 년도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980년대에 안양/평택/원주/익산 사업본부장에 생긴 산악 취미반이 최초의 취미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사진 취미반이 이어 개설되면서 본격적인 취미반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90년대에 축구와 야구를 비롯하여 각종 스포츠 취미반이 탄생했습니다. 현재는 82개 동호회에서 3천 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취미반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취미반은 HL만도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설립할 수 있는데요. 매년 연말 새로운 취미반 설립 신청을 받고,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설립 취지에 맞게 3개 부서 20명 이상의 정회원을 모아야지 정식 취미반으로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People Welfare팀에서는 취미반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제공하는데요. 매달 활동에 대해 일정 금액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차량과 비품, 시설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취미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법을 검토하고 있어요. 스포츠 취미반이 많다 보니, 신규 취미반에는 축하의 의미로 단체 조끼 굿즈를 증정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장기 운영 취미반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 지 여러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미반에서 활동 중인 회원 분들의 실제 의견이 정말 소중해요. 여러 의견 부탁 드려요!

 

어떤 취미반이 좋을까? 취미반 뜯어보기

HL만도에는 어떤 취미반들이 운영되고 있을까요? 가장 많은 카테고리의 취미반은 바로 스포츠 분야입니다. 그 중 판교의 야구 취미반 ‘이길만도’는 2009년부터 활발히 운영 중인 HL만도의 사회인 야구단인데요. 매년 성남 야구리그에도 출전하고 있고, 타 기업의 야구단과도 친선 대결을 이어오는 등 모두가 ‘야구에 진심’입니다. 최근에는 사내 채널에도 출연해 전사에 이길만도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스를 가득 채우는 야구에 대한 열정! '이길만도' 이야기

 

축구도 빠질 수 없죠! 축구 취미반은 HL만도의 전 지역 사업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원주사업장에서는 치악회, 전우회, 일구회, MSM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된 축구 연합회가 매주 화요일 친선 연습경기를 열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매년 골든컵 대회를 열거나 사외 축구대회에 활발히 참석하며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스골회’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뽐내는 취미반입니다. 연중에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친선게임을 통해 실력을 증진과 친목 도모를 하고, 연 1회 필드로 나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판교 외에도 평택과 원주, 익산 사업장에서도 골프 취미반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의 골프 취미반은 분기별 라운딩을 진행하는데,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엄청난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으로 떠나는 이들도 있습니다. 낚시 취미반인 ‘만선’은 매달 바다 낚시를 즐기며 제철 어류를 잡고 맛보는 도시 어부들의 모임인데요. 올해에는 광어와 문어 낚시를 즐기며 제철 수산물의 신선함을 만끽했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지역 축제 방문, 패러글라이딩, 스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평택의 레포츠반, 가족 동반 등산 행사를 여는 산악회와 바둑, 밴드, 테니스, 마라톤, 배구,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취미반에 가입하고 싶은 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으면 어떡하지? 타 지역 사업장의 취미반에 가입하고 싶으면 어떡하지? 싶은 분들 있으시죠? HL만도에서는 이러한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회원/준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회원은 취미반 활동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본인이 근무 중인 지역의 취미반에 한해 1인 1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타 사업장의 취미반에 참가하고 싶거나, 여러 취미반 활동을 하고 싶다면 준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축구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낚시반 준회원 활동이 가능한 것이죠. 이렇게 활동의 다양성을 높여 적극적인 취미반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HL만도 취미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더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이 매니저.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고민 중인 이 매니저와 People Welfare팀의 노력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저는 대학원이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직 취미반에 가입하진 않았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클라이밍 취미반을 만들거나 가입해서 활동하고 싶어요. 취미반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활동 내역을 받아 보면 저도 하루빨리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여가 활동을 하고 싶을 정도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