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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올인원카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2025 HL 트랙데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HL트랙데이 2025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트랙데이’는 HL만도의 자동차 부품과 기술을 총집합해 소개하는 드라이빙 체험의 장, 참가자들이 실제 주행을 통해 HL의 첨단 기술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죠! 이번 트랙데이에는 HL클레무브도 함께하며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는데요, 그 뜨거웠던 현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HL그룹 오토 섹터, ‘HL 트랙데이 2025’ 개최

HL그룹 오토 섹터가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습니다. HL만도㈜∙㈜HL클레무브 통합 모빌리티 *테크 서밋(Tech Summit)으로 확대 추진된 이번 행사 목적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그 기술을

www.hlworld.com

HL 모빌리티 기술을 모두 담아낸 All In One카

이번 트랙데이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All IN One Car(올인원카)’였습니다. HL그룹의 핵심 모빌리티 기술을 하나의 차량에 집약해 완성한 올인원카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올인원카는 HL만도와 HL클레무브의 첨단 기술을 실차에 완벽히 통합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SbW, RWS, SDC, EMB 등 HL만도의 핵심 섀시 부품과 HL클레무브의 타이어 모니터링 센서가 결합된 올인원카. 특히 참가자들이 올인원카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 주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한 짜릿한 주행 체험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트랙데이에 선보이는 다양한 차량들에 탑승해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한 바퀴 체험할 수 있는 ‘서킷 택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서킷 택시에는 프로 드라이버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HL 만도 명예 연구위원이자 레이서인 정의철 선수, 권봄이 선수 그리고 HL만도의 홍석일 책임연구원이 숙련된 운전 실력으로 올인원카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출발 전 HL 연구원들의 꼼꼼한 점검을 마친 차량들은 드넓은 트랙 위를 시원하게 질주했는데요,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는 올인원카의 모습은 마치 모터 스포츠 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올인원카의 실제 주행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담당자가 직접 타 본 올인원카! 인제의 가을을 질주하는 올인원카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전시와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진 현장

한편, 트랙 옆 피트(PIT)는 전시장으로 변신해 HL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HL만도 배홍용 부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트랙데이의 역사와 주요 프로그램, 올해의 관전 포인트 등이 차례로 소개되었고, 이어 공개된 올인원카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깜짝 이벤트! 바로 드라이버로 변신한 배홍용 부사장님의 등장이었는데요, 배 부사장님은 드라이빙 수트를 입고 올인원카와 함께 등장하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개막식 행사가 종료된 뒤에는 연구원들이 직접 전시 제품을 소개하며 기능과 성능을 설명하는 해설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이미 양산된 제품은 물론, 선행 개발 단계의 신기술도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덕분에 HL그룹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해 나가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AHS(Active Heights Control System, 차고 조절 시스템)도 그 중 하나, 차량 서스펜션에 장착되어 탑승자 편의성과 전기차 배터리 보호, 연비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죠. 이외에도 CES 2025 혁신상 수상에 빛나는 해치(e-HAECHIE) 아크 감지 센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액추에이터 등 HL만도의 미래 기술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는 내년 중 실제 제품 스팩 확정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HL클레무브, 자율주행 기술로 시선 집중

HL클레무브의 활약도 빠질 수 없죠. 클레무브의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B코스 시연과 자율주차 기술의 정교함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던 패독 체험존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는 긴급 제동, 회피 조향 등 다양한 자율주행 안전 기능과 자율주차 편의 기능, 그리고 차세대 레이더 인식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카메라, HPC 등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었으며, 특히 운전자와 탑승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In-Cabin Camera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익숙한 제품도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포터블 레이더 ‘비틀’의 후속작인 ‘시루(SEERU)’! 기존 비틀의 성능을 개선하면서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다고 하는데요. 이름에는 ‘See around you’, ‘See rear for you’의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시루의 자세한 이야기는 내년에 진행될 CES 2026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이렇게 나흘간의 2025 HL 트랙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HL그룹이 그리는 ‘더 안전하고, 더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미래’를 생생히 보여준 시간이었는데요,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갈 HL의 활약을 계속해서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