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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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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unk to Art #4 박형호 편] 0칼로리 플라스틱 빵으로 쓰레기 다이어트 도전! 크로플, 소금빵 등 끊임없이 등장하는 신상 빵을 위해 빵순이·빵돌이들은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으며 빵지순례의 길에 오릅니다. 최근에는 감자,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빵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농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From Junk to Art에서는 계속해서 생산되는 지구의 아픈 특산물, 폐플라스틱을 재료로 빵을 만드는 플라스틱 제빵사 박형호 아티스트를 만나봅니다. 회사 그만두고 병뚜껑 주우러 다닌 청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라스틱 제빵사 박형호입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료로, 여러가지 디저트 셰입의 신선한 수제 플라스틱 오브제를 만들고 있어요. Q.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 인생 목표 중 하..
[From Junk to Art #1 장한나 편] 인류세 새로운 지층의 파편, 뉴락(New Rock) 스툴 위에 거꾸로 세워진 자전거 바퀴, 뒤집어진 소변기가 예술품이 될 수 있을까요? 20세기 개념미술의 선구자이자, 현대미술의 신화로 불리는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은 산업사회가 만들어낸 기성품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두 사물의 만남과 기능이 제외된 사물의 형태 그 자체에서 예술적 가치를 찾았습니다. “기성품을 작가가 선택하는 행위 자체가 미술”이라고 말하는 뒤샹. 그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기교보다 오브제를 통해 전달되는 작가의 사상이었죠. 그렇다면, 쓰레기는 어떤가요? 인간에 의한 환경훼손으로 인류세*를 맞이한 지금, 쓰임을 다하고 무참히 버려진 쓰레기들을 전시하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장한나 작가인데요. 오늘 From Junk to Art에서는 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챌린지’하는 만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만도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두 가지 캠페인에 참여했는데요. 만도가 어떤 캠페인에 참여했는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탈(脫) 플라스틱을 선언합니다! 고고챌린지 코로나19 이후 환경오염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특히,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배달 수요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일회용품, 플라스틱의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는데요.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평균 848톤으로, 2019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해요. 세계 3위 플라스틱 폐기국에 선정된 우리나라는 작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환경부는 올해 초, 특별한 캠페인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