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지난 5일, 2024-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승리, 통산 9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본격적인 오프시즌에 돌입하는 HL안양 선수단이 짐을 정리하기 전, HL Mobility Labs를 라커룸으로 초대했는데요. HL안양의 캡틴 안진휘 선수와 공격수 이주형 선수의 What’s in my locker! 궁금하신 분들은 따라오세요.
이곳은 HL안양 선수단 라커룸 입구입니다.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요. V9을 이룰 수 있었던 HL안양의 ‘원 팀’ 정신이 엿보이죠?
본격적인 라커룸 탐방 시작! 유니폼부터 각종 장비로 꽉 채운 라커룸 속에는 어떤 아이템들이 숨어 있을까요?
먼저 주장 안진휘 선수의 라커룸에는 부상 방지를 위한 아이템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상관리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낀다는 진휘 선수! 각종 운동 소도구들로 충분히 몸을 풀어준 뒤에 경기에 임한다고 합니다. 팀의 부상 방지 전도사가 되어 동료 선수들에게 각종 운동기구를 선물하기도 하는 멋진 주장입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책 한권! 바로 정몽원 회장님의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였는데요. 오프시즌이 되어 틈틈이 읽고 있다는 진휘 선수! 아이스하키 불모지로 불리는 한국에서 아이스하키 사랑을 실천해 온 정몽원 회장님의 이야기가 담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 | 정몽원 - 교보문고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 | 그의 역사가, 곧 한국 아이스하키의 역사임을 부정할 수 없다 아이스하키의 불모지 한국에 나타난 ‘귀인’ 정몽원의 얼음판 러브스토리 나는 기업인, 구단주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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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구경할 곳은 이주형 선수의 라커입니다. 일본으로 원정경기를 자주 떠나는 만큼 긴 이동시간을 견디기 위한 헤드폰과 안경부터 매일 챙겨먹는 각종 영양제까지! 지니의 요술램프처럼 끊임없이 짐이 나오던 주형 선수의 라커룸! 특히 가방 한가득 담겨있던 수많은 향수와 트레이드마크인 찰랑이는 긴 머리를 유지하기 위한 트리트먼트, 컬크림까지 각종 뷰티템들의 향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주형 선수가 메달을 애타게 찾는 사연부터 ‘충무공’ 맷 달튼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HL안양 선수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