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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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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15:20 여름철 전기화재, 왜 더 위험할까? 전기화재 예방의 새로운 기준, 'e-HAECHIE' Editor’s Note본 콘텐츠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와 보험』 2026년 여름호(Vol.201) 첫 번째 특집으로 게재된 HL만도 HAECHIE팀 이곤재 팀장의 기고문 「전기화재 예방의 새로운 접근, 아크감지센서 ‘e-HAECHIE’」를 대외 테크 블로그용으로 재구성한 아티클입니다.1. 여름철, 전기화재를 더 주의해야 하는 이유여름철에는 냉방기기와 산업설비 가동이 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고온과 습도 등의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져 전기설비의 부담이 커집니다. 문제는 전기화재의 위험이 연기나 불꽃이 보이기 전, 배전반과 케이블 내부의 미세한 이상 신호에서 시작된다는 점입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전기화재가 발생하기 전 나타나는 ‘아크’와 이상 발열의 원리를 살펴보고, 이러한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
2026. 8. 10. 08:15 [Engineer's Note] 희토류 프리(Free) 전기차의 해답: 고정자 자속 관측기 기반 유도 전동기 제어 최적화 Enginee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SW Campus 오윤재 연구원입니다.지난 EVS371에서 발표한 이번 연구는 차세대 구동 모터로 주목받는 유도 전동기 (IM, Induction Machine)의 제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유도 전동기는 뛰어난 가성비와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주행 중 모터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 제어 정밀도가 떨어지는 고질적인 기술적 난제를 안고 있었습니다.이번 엔지니어스 노트에서는 별도의 하드웨어 개조나 추가 센서 없이 '주파수 적응형 고정자 자속 관측기(FAO, Frequency Adaptive Flux Observer)'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만으로 유도 전동기의 제어 한계를 완벽히 극복해 낸 혁신적 메커니즘과 실증 데이터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1제37..
2026. 8. 3. 09:00 [Engineer's Note] 흩어진 레이다 신호를 하나로 모으다: DDM MIMO 레이다의 '도플러 피크 집중(Folding)' 알고리즘 혁신 Author's Note 안녕하세요, HL클레무브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레이다의 신호처리 및 인지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는 유경진 책임연구원입니다. 자율주행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Radar)는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해상도 레이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송수신 안테나를 활용하는 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 다중입력 다중출력)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송신 안테나 수가 늘어날수록 송신 신호를 모두 구별해내면서, 도로 위의 작고 반사율이 낮은 미약한 표적(Low-RCS Target)을 정확히 탐지해 내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과제입니다. 이번 엔지니어 노트에서는 차세대 DDM(D..
2026. 7. 9. 14:12 [HL만도 EBS의 어제와 오늘] ① ABS에서 IDB까지, 브레이크 기술의 진화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MDS BU Design3팀 류동요 책임연구원입니다. 자동차가 앞으로 달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원하는 순간에 차량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멈추는’ 기술입니다. 과거 내연기관 시절의 브레이크가 운전자가 발로 페달을 밟는 기계적인 힘과 엔진의 진공에 의존하는 순수 기계식 장치였다면, 오늘날 전동화와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한 제동 시스템은 차량의 거동과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초정밀 EBS(Electronic Braking System, 전자식 제동 시스템)로 완벽히 진화했습니다.[HL만도 EBS의 어제와 오늘] 1편에서는 기계식 브레이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ABS(Anti-lock Brake System, 바퀴 잠김 방지 장치)와 E..
2026. 7. 6. 02:31 자율주행 엔지니어들이 독일 자전거 박람회(Eurobike)로 출근한 이유 Author's Note 안녕하세요, HL클레무브 시루(SEERU) 개발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곽유림 연구원입니다. 평소에는 연구소 모니터 앞에서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와 씨름하던 저희 팀이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필드로 출근 도장을 찍었습니다. 바로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로바이크(Eurobike) 2026’ 현장!자동차 업계의 ADAS 센서 기술을 다루던 엔지니어들이 왜 자전거 박람회 한복판으로 향했을까요? 그곳에서 목격한 기술적 화두와 연구원으로서 얻은 생생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드립니다. 40도의 폭염 속에서 확인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흐름 세계가 주목한 HL의 혁신, CES 2026 미리보기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들의 향연, 'CES 2026'이..
2026. 6. 29. 09:00 [로보틱스 인사이트] 휴머노이드 관절, 고출력 밀도 액추에이터 기술의 진화와 과제 : ③ 컨트롤러 편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Robot Actuator 개발팀 배상원 책임연구원입니다. 앞선 시리즈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힘을 내는 근육인 ‘모터’와 그 힘을 정교하게 조율하는 ‘감속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액추에이터의 단단한 물리적 골격을 완성했다면, 오늘 이야기할 ‘컨트롤러(액추에이터 제어기)’는 관절 구조가 오차를 극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초고속 명령을 내리는 신경망이자 두뇌에 해당합니다.오늘날 로보틱스 제어 회로 설계의 본질은 단순히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극한으로 제한된 관절 공간 내부에서 어떻게 전력 손실과 발열을 통제하느냐에 있습니다.[로보틱스 인사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문을 여는 이번 Engineer’s Note에서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2026. 6. 17. 21:21 [로보틱스 인사이트] 휴머노이드 관절, 고출력 밀도 액추에이터 기술의 진화와 과제 : ②감속기 편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Robot Actuator 개발팀 유동준 책임연구원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강력한 근육이자 심장 역할을 하는 고출력 밀도 모터 설계 기술을 살펴보았습니다. 모터가 고속의 폭발적인 회전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동력원이라면, 오늘 이야기할 ‘감속기(Gear Reducer)’는 그 거친 힘을 제어하여 로봇 관절이 목적에 맞는 정확한 힘과 속도로 움직이게 변환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현대의 자동화 산업, 로봇 공학, 그리고 첨단 제조 설비가 고도화됨에 따라 고성능 액추에이터 내부에서 감속기가 차지하는 기술적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인사이트]의 두 번째 문을 여는 이번 Engineer’s Note에서는 초정밀 위치 제어가..
2026. 6. 17. 11:08 [모빌리티 인벤터스] Ep.3 “0.001%의 위험도 타협은 없다” - 미래 조향 시스템(SbW)의 글로벌 표준을 세운 배재훈 팀장 Editor’s Note 자동차에서 ‘운전대’와 ‘바퀴’를 연결하는 기계적 금속 축을 완전히 끊어버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대한민국 조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배재훈 팀장을 만났습니다. 외산 기술이 독점하던 R-EPS 국산화부터 세계 최초 SbW(Steer-by-Wire) 독자 개발, 그리고 UN 글로벌 조향 법규 표준화 주도까지. 총 77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강력한 기술 장벽을 쌓아 올린 배재훈 팀장의 집요한 엔지니어링 철학을 공개합니다. 국산 프리미엄 조향 기술(R-EPS)의 개척기“외산 독점 시장에 던진 출사표, 원동력은 ‘원팀(One Team)’의 끈끈한 집단지성이었습니다.” Q. 외산 기술이 독점하던 프리미엄 조향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R-EPS를 독자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