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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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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6. 11:45 [The Navigator : HL의 시선] Ep.06 위기 속에서 증명되는 진짜 저력, HL만도 CPO가 말하는 ‘공급망 설계’의 본질 전쟁, 관세, 물류 대란, 그리고 최근의 AI발 반도체 품귀까지.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시대, 글로벌 공급망을 지켜내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코로나 시기 '반도체 비상TFT'를 시작으로, 원자재 폭등과 지정학 리스크를 거치며 HL만도의 구매 조직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흔들림 없이 대응해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가격 협상가'가 아닌 '공급망 리스크 설계자'를 자처하는 리더가 있습니다.The Navigator 「HL의 시선」 여섯 번째 주인공은 HL만도의 구매를 총괄하는 김성일 CPO입니다. 가장 싼 가격이 아닌, 가장 무너지지 않는 공급망을 설계해온 그의 시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HL만도의 구매 경쟁력을 들여다봅니다. SECTION 1. 구매의 본질 : 가격 협상을 넘어선 '공급..
2026. 8. 3. 09:00 [Engineer's Note] 흩어진 레이다 신호를 하나로 모으다: DDM MIMO 레이다의 '도플러 피크 집중(Folding)' 알고리즘 혁신 Author's Note 안녕하세요, HL클레무브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레이다의 신호처리 및 인지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는 유경진 책임연구원입니다. 자율주행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Radar)는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해상도 레이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송수신 안테나를 활용하는 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 다중입력 다중출력)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송신 안테나 수가 늘어날수록 송신 신호를 모두 구별해내면서, 도로 위의 작고 반사율이 낮은 미약한 표적(Low-RCS Target)을 정확히 탐지해 내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과제입니다. 이번 엔지니어 노트에서는 차세대 DDM(D..
2026. 7. 27. 07:33 [모빌리티 상담소] 크루즈 컨트롤이 정말 연비를 아껴줄까요? 크루즈 컨트롤의 연비 개선 효과와 경사로·회생제동 제어 알고리즘의 모든 것Author's Note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도, 운전이 서툰 사람도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약속이나 한 듯 '이 버튼'을 누릅니다. 바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정속을 유지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입니다. 편리한 건 알겠는데, 과연 이 기능을 켜고 달리면 정말 내 차의 연비(전기차의 경우 전비)가 좋아질까요? 대중의 일상 속 모빌리티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모빌리티 상담소] 첫 번째 시간, HL클레무브 R&D전략팀 최재혁 책임연구원과 함께 크루즈 컨트롤의 작동 원리와 연비의 과학을 파헤쳐 봅니다. 🔍 Q1.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켜고 달리면 실제로 연비가 좋아지나..
2026. 7. 22. 16:48 [전문가 칼럼] 사라지는 운전석 버튼, 그 자리를 채우는 AI 공간. 이동 수단에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모습 바꾸는 ‘자동’차 As Dashboard Buttons Disappear, AI Takes Their Place Cars Are Evolving from Transportation into Lifestyle Platforms 지금 여러분 마음 속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자동차는 뭔가요? 5년 전, 10년 전, 아니 처음 운전면허를 딸 때부터 가슴을 뛰게 했던 그 차들은 어떤 매력이 있었나요?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100여년 간 가장 큰 고민은 ‘달리기’에 있었습니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달리는 것이 자동차의 미덕이었고, 이를 위해 엔진 배기량, 마력, 최고 속도 등이 차량을 알리는 핵심이었지요. 하지만 당장의 미디어 광고만 살펴봐도 그 누구도 엔진의 출력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차량 안에서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2026. 7. 9. 14:12 [HL만도 EBS의 어제와 오늘] ① ABS에서 IDB까지, 브레이크 기술의 진화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MDS BU Design3팀 류동요 책임연구원입니다. 자동차가 앞으로 달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원하는 순간에 차량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멈추는’ 기술입니다. 과거 내연기관 시절의 브레이크가 운전자가 발로 페달을 밟는 기계적인 힘과 엔진의 진공에 의존하는 순수 기계식 장치였다면, 오늘날 전동화와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한 제동 시스템은 차량의 거동과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초정밀 EBS(Electronic Braking System, 전자식 제동 시스템)로 완벽히 진화했습니다.[HL만도 EBS의 어제와 오늘] 1편에서는 기계식 브레이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ABS(Anti-lock Brake System, 바퀴 잠김 방지 장치)와 E..
2026. 7. 6. 02:31 자율주행 엔지니어들이 독일 자전거 박람회(Eurobike)로 출근한 이유 Author's Note 안녕하세요, HL클레무브 시루(SEERU) 개발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곽유림 연구원입니다. 평소에는 연구소 모니터 앞에서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와 씨름하던 저희 팀이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필드로 출근 도장을 찍었습니다. 바로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로바이크(Eurobike) 2026’ 현장!자동차 업계의 ADAS 센서 기술을 다루던 엔지니어들이 왜 자전거 박람회 한복판으로 향했을까요? 그곳에서 목격한 기술적 화두와 연구원으로서 얻은 생생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드립니다. 40도의 폭염 속에서 확인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흐름 세계가 주목한 HL의 혁신, CES 2026 미리보기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들의 향연, 'CES 2026'이..
2026. 7. 1. 18:43 [The Navigator : HL의 시선] EP.05 격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다 불황기에 CFO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비용을 통제하는 것과 미래에 베팅하는 것은 결국 상충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같은 테이블 위에 놓인 엄중한 선택입니다.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기업의 재무 책임자는 단순한 비용 관리자를 넘어, 거시 환경의 파도를 뚫고 성장의 뼈대를 세우는 ‘재무 아키텍트(Financial Architect)’가 되어야 합니다. 저성장 기조, 단가 인하 압박,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리고 거대한 기술 전환기. 이 거센 파도 한가운데서 HL만도의 자원을 어디에 배분하고 무엇을 지켜낼 것인지, 이철 CFO를 만나 그 냉철한 방향과 논리를 물었습니다. SECTION 1. 거시 환경의 파도와 재무 철학Q1. 가혹한 거시 환경 속, HL만도의..
2026. 6. 29. 09:00 [로보틱스 인사이트] 휴머노이드 관절, 고출력 밀도 액추에이터 기술의 진화와 과제 : ③ 컨트롤러 편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Robot Actuator 개발팀 배상원 책임연구원입니다. 앞선 시리즈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힘을 내는 근육인 ‘모터’와 그 힘을 정교하게 조율하는 ‘감속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액추에이터의 단단한 물리적 골격을 완성했다면, 오늘 이야기할 ‘컨트롤러(액추에이터 제어기)’는 관절 구조가 오차를 극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초고속 명령을 내리는 신경망이자 두뇌에 해당합니다.오늘날 로보틱스 제어 회로 설계의 본질은 단순히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극한으로 제한된 관절 공간 내부에서 어떻게 전력 손실과 발열을 통제하느냐에 있습니다.[로보틱스 인사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문을 여는 이번 Engineer’s Note에서는 차세대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