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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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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13:32 AI가 운전대를 잡아도, 안전은 끝내 엔지니어의 몫이다 E2E 자율주행 시대의 독립형 안전 감시(Safety Monitoring)와 Fallback 아키텍처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클레무브에서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Perception), 판단(Decision), 제어(Control)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IVS Lab 김순태입니다.최근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 중심축은 의심할 여지 없이 거대 신경망 기반의 ‘엔드투엔드(End-to-End, E2E)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센서에 입력된 데이터가 심층 신경망을 거쳐 매끄러운 주행 궤적(Trajectory)으로 곧장 변환되는 모습을 보며, 일각에서는 엔지니어가 수식과 코드로 한 줄 한 줄 쌓아 올리던 제어 로직이 이제 불필요해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기도 합니다.하..
2026. 10. 26. 07:29 ‘같은 부품인데 왜 시험소마다 결과가 다를까?’ 1dB의 오차를 잡기 위한 전자파 챔버 검증 분투기 Author's Note전장 부품을 개발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에게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전자파 적합성) 평가는 제품 설계부터 최종 양산까지 단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최고 난도의 관문입니다.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 제어 장치(ECU)에 정확한 차량 인터페이스 신호를 입력하고, 고객사와 협의된 시험 계획(Test Plan)에 따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을 진행하더라도, 제어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는 특수 시험실인 전자파 챔버(전파암실, Semi-Anechoic Chamber)를 바꾸는 순간 측정 결과가 수 dB씩 달라지는 현상은 오랜 세월 현업 개발진의 발목을 잡아온 고질적인 난제였습니다.본 글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
2026. 10. 21. 13:49 자동차에서 로봇으로의 전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술의 진화와 확장 배홍용HL만도Harrison BhaeHL Mando이진환HL만도Jin-Hwan LeeHL Mando배홍용 HL만도 CTO, 수석부사장 /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선임직 부회장, 지능형 섀시 및 제어부문회장 이진환 HL만도 SW Campus장, 전무Editor's Note모빌리티 혁신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SDV)로 진화한 자동차 기술은 이제 도로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로봇(Robotics)'이라는 새로운 생태계로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최근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기술상'을 수상한 HL만도 배홍용 CTO와 이진환 SW Campus장의 오토저널 기고문(‘26년 5월호) 전문을 공개합니다. 수억 킬로미터의 혹독한 도로 위에서 검증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2026. 10. 12. 08:13 SDV 시대의 기능안전: ④ 사이버보안과 기능안전 리스크 평가, 왜 이제는 함께 봐야 할까? ▼ SDV시대의 기능 안전 이전 편 바로가기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① 시스템 설계의 본질과 3가지 오해[Summary]단품 요소 기술을 넘어선 통합 시스템 기반 기술과 분석 프레임워크를 소개합니다.자체 시스템 요구사항 개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시스템 분석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설계의 핵심 3요www.hlworld.com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② FMEA∙FTA∙DFA가 하나로 맞물리는 통합 분석 프레임워크▼ SDV시대의 기능 안전 1편 바로가기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① 시스템 설계의 본질과 3가지 오해[Summary]단품 요소 기술을 넘어선 통합 시스템 기반 기술과 분석 프레임워크를 소개합니다.자체 시www.hlworld.com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③ 변경하지 않은 설계 요소도 ..
2026. 10. 8. 07:52 [모빌리티 상담소] 자동차는 어떻게 이상을 진단하고, 결함에 대비할까? 경고등 뒤에 숨은 자기진단 원리부터 HL만도의 제동 리던던시(Redundancy) 기술까지 Author’s Note주행 중 계기판에 낯선 경고등이 켜지면 누구라도 당혹감에 휩싸이기 마련입니다. “당장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할까? 아니면 정비소까지 운행해도 괜찮을까?” 수만 개의 정밀 부품과 1억 줄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로 구동되는 자동차는 결함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에게 쉼 없이 신호를 보냅니다. 운전자가 페달이나 운전대에서 물리적 이질감을 느끼기 훨씬 전, 시스템은 어떻게 먼저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기록해 두는 걸까요? 나아가 고속 주행 중 핵심 제동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차량은 스스로 어떻게 위험을 방어해 낼까요?일상 속 자동차 기술의 궁금증을 엔지니어의 시선으로 풀어보는 [모빌리티 상담소..
2026. 10. 5. 11:51 [The Navigator: HL의 시선] EP.08 China Speed를 넘어, 시장의 First Mover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 기준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12~15개월 수준으로 압축된 개발 일정, 실시간으로 바뀌는 고객의 요구, 그리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로컬 경쟁. 한때 낯설었던 ‘China Speed’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HL만도 China는 이 거대한 변화의 파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무관심은 경계로, 경계는 위기의식으로 바뀌었고, 마침내 조직 전체가 기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발 프로세스의 판을 바꾸고 의사결정의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R&D부터 생산까지 완결짓는 강력한 현지화 생태계를 구축해 냈죠. 시장을 따라가는 Fast Follower를 넘어, 시장을 먼저 움직이는 First Mover로. HL만도 Chin..
2026. 9. 23. 12:07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③ 변경하지 않은 설계 요소도 다시 봐야 하는 이유 DRBFM과 진리표로 추적한 Carry-over의 사각지대 - 10,362개 조건 분석과 실차 검증 ▼ SDV 시대의 기능 안전 이전편 바로가기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① 시스템 설계의 본질과 3가지 오해[Summary]단품 요소 기술을 넘어선 통합 시스템 기반 기술과 분석 프레임워크를 소개합니다.자체 시스템 요구사항 개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시스템 분석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설계의 핵심 3요www.hlworld.com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② FMEA∙FTA∙DFA가 하나로 맞물리는 통합 분석 프레임워크▼ SDV시대의 기능 안전 1편 바로가기 SDV 시대의 기능 안전: ① 시스템 설계의 본질과 3가지 오해[Summary]단품 요소 기술을 넘어선 통합 시스템 기반 기술과 분석 프레임워크를 ..
2026. 9. 17. 11:12 [모빌리티 상담소] 고속 주행 중 운전대가 떨린다면? 그냥 지나쳐도 될까 운전대 떨림과 소음, 어디까지 괜찮을까?부제 | 주차장 '뚝뚝' 소음부터 고속도로 '덜덜' 진동까지, 조향 NVH의 원인과 셀프 점검법본 아티클에서 소개하는 조향 소음 유형 및 자가 진단 기준은 일반적인 차량 구조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참고 정보입니다. 차종, 서스펜션 구조, 마모 상태 및 주행 환경에 따라 실제 원인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운전대 조타력의 급격한 변화, 유격 이상, 경고등 점등 등 주행 안전과 직결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운행을 멈추고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공인 정비소를 방문하시어 전문가의 정밀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Author’s Note운전대를 잡고 지하 주차장을 조심스레 빠져나오거나 유턴할 때, 손끝으로 전해지는 ‘뚝뚝’ 소리나 ‘드르륵’하는 진동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