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하반기 채용이 온다! 한 발 먼저 만나는 HL그룹 채용 스토리

취준생들은 주목! 자동차부터 자율주행,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HL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반기 채용 시즌을 준비하고 있을 취준생 여러분을 위해 HL Mobility Labs가 준비한 특별한 시간! 바로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한 HL인과 채용 담당자를 한 발 먼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후배를 기다리는 2025 신입사원

입시도 채용도 바로 직전에 겪어 본 선배의 이야기가 가장 궁금한 법! 취준생 여러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채용에 합격한 신입사원을 만났습니다. 1년이 지나 돌아보는 취업 준비 이야기와 입사 후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HL만도 MDS BU 전자설계 2팀에서 근무중인 이지훈 연구원은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HL만도에 입사한 따끈따끈한 신입사원입니다. 1월 입사 후 바쁘게 달려온 지훈 연구원은 벌써 취준 시절이 까마득하게 느껴진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Q. HL만도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지훈: 예전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어요. 전공(전자전기)을 살려 자동차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고, 전 세계에 고객사를 둔 HL만도에 흥미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훈 연구원의 취업 준비 기간은 한 학기!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부터 한 학기동안 취업을 준비했고, HL만도에 합격하여 대학 졸업과 함께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지난해 HL만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이 약 300대 1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짧은 시간에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였던 지훈 연구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Q. 채용 과정에서 가장 신경 써 준비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지훈: 자소서에 제가 경험한 것을 단순히 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이 저를 어떻게 성장시켰는지를 자세하 담으려고 했어요. 또 다른 지원자들과 다른 저만의 강점을 드러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지훈 연구원이 내세운 강점은 바로 어학 능력! 어린시절 해외에서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회화 능력을 어필했다고 합니다.

지훈: 해외 고객과 소통하는 데 있어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했어요. ‘공대생’이고 ‘연구원’이지만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소통도 중요하니까요. 글로벌 고객이 많은 HL만도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자 했습니다.

다음 과정인 면접은 어떻게 준비했을까요? 지훈 연구원은 스스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녹화하고, 영상을 돌려보며 스스로가 면접관이 되어 자신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지훈: 노트북으로 제 모습을 촬영하고 반복해 영상을 봤어요. 대답 내용은 물론, 자세와 습관까지 하나하나 분석하며 단점을 고쳤어요. 화면 속 제 모습을 보는 게 너무 부끄럽고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면접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없나요?
지훈: 받았던 질문 중에서 배운 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정말 기억이 안 나서 솔직하게 “학교에서 배운 지 2년이 지나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어요. 속으로 ‘망했다. 나는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합격해서 더 기뻤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입사해서 보니까 그때 받았던 질문이 실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정말 기초 지식이었던 거 있죠? 그래서 더 놀랐습니다(웃음). 아마 다른 프로젝트 경험에 대해서는 최대한 정성껏 대답했던 것이 커버가 되었던 것 같아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HL만도에 입사한 지훈 연구원! 어느덧 입사 8개월차를 맞이했는데요. 그동안의 회사 생활은 어땠을까요?

Q. 지금까지 회사 생활은 어떤가요?
지훈: 아직은 신입사원이라 배움의 연속입니다(웃음). 그래도 선배님들이 하나하나 밀착 케어를 해 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바쁜 팀원들에게 질문하는 게 실례가 될까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제가 빨리 배워서 1인분을 제대로 해 내고 싶어서 질문도 많이 하고 공부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우리 회사 복지/근무제도는 무엇인가요?
지훈: 사내 헬스장이요! 저렴한 가격에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매일 가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을 이용하려고 재택근무도 잘 안 해요(웃음). 대신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이제 곧 후배들이 들어올 텐데, 미래의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훈: 아직 제가 누굴 가르칠 처지는 못 돼서 거창하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없고요(웃음). 입사 후에는 모든 것이 새로울 텐데, 지레 겁먹지 말고 회사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간다면 더 빨리 적응하실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

채용 담당자는 이런 지원자를 원합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나를 평가하는 평가자를 만나볼까요? 한 해에 6천명이 넘는 지원자들을 만난다는 HL만도 Global HR Center의 이정현 책임매니저를 만나 하반기 채용 계획과 평가자의 시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정현 책임은 이번 HL그룹 신입사원 채용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HL만도 뿐 아니라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대규모 채용의 오픈이 코앞에 다가온 만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Q. 올해 HL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궁금해요
정현: 이번 HL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HL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할 예정이에요. 9월 중 채용공고가 게재될 예정이며, 캠퍼스 리크루팅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Q. 채용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정현: 채용 과정은 계열사마다, 그리고 직무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HL만도 신입 채용의 경우 서류 심사 후 3단계의 면접(1차 면접-AI면접-2차 면접) 과정을 거칩니다. 지원자분들은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모집 요강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시기에 맞게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더 좋은 회사를 찾듯, 기업 역시 뛰어난 인재와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이번 HL그룹 신입사원 채용에서 그는 취준생들에게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 숨어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Q. 이번 신입사원 채용의 특징이 있다면?
정현: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회사가 먼저 적극적으로 취준생 여러분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먼저 약 10개 정도 학교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일부 대학에서는 채용 상담과 함께 기업 홍보 팝업 부스를 운영해 HL그룹의 비전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 SNS채널을 통해서도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취준생 여러분과 면밀히 소통할 계획입니다.

Q. 취준생들이 HL그룹 채용에 꼭 지원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정현: HL그룹은 신입사원 교육부터 온보딩, 멘토링, 직무별 전문 교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성장 경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입사 초기부터 실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신입사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신입사원 채용부터 수시로 진행되는 경력직 채용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백~수천 명의 지원자를 만나는 이정현 책임. 이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그만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Q. 지원자를 평가할 때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현: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서류 단계에서는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많이 살펴봅니다. 대외활동이나 수상 경력, 인턴 활동 등 관련 경험이 많다면 아무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죠. 면접 단계에서는 이 사람의 진정성과 간절함, 의지를 많이 봅니다.

Q. 채용 담당자로서 어떤 지원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시나요?
정현: 많은 기준이 있지만 자소서와 면접으로 간단하게 나눠 볼까요? 자기소개서는 막연한 표현보다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구체적인 숫자와 본인의 역할(비중), 행동,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를 담아내면 조금 더 설득력을 갖춘 자소서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면접 단계에서는 본인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완벽히 숙지하고 있는 지원자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여기에 자소서에 적힌 내용에 대해 “왜?”와 “그래서?”를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면 금상첨화죠.

마지막으로 이정현 책임은 취준생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정현: 취업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과 타이밍도 결코 무시할 수 없어요. 회사가 채용할 수 있는 인원은 제한되어 있고, 정말 사소한 한 끗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죠. 비록 오늘은 실패를 겪었다 해도 낙담하지 말고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날이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