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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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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3. 15:29 [The Navigator: HL의 시선] EP.07 불확실성의 중심에서 성장을 설계하다 불황과 변동성이 일상이 된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리더는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까요?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트럼프 2.0’ 시대의 개막, 고율 관세 압박, 그리고 전동화 시장의 속도 조절이라는 거센 파도와 직면해 있습니다. 이 거대한 전환기의 한가운데서 HL만도 Americas Region은 단기적 방어를 넘어 공급망과 R&D의 가치사슬을 전면 재편하는 ‘Value Chain Reset’을 단행했습니다.특히 올해는 HL만도의 미주 첫 법인이자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의 핵심 거점인 MESA(HL Mando Engineering & Sales America)가 설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1996년 세계 자동차 공업의 중심지 디트로이트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0년간 단단하..
2026. 8. 31. 09:19 [WRC 참관기] 시연을 넘어 현장 속으로…WRC 2026에서 읽은 로봇 상용화와 생태계의 서막 Author's Note베이징 남쪽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구. 올해 6월 새롭게 개관한 C관(智创馆, 지촹관: 스마트혁신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엄청난 인파와 전시장 곳곳에서 웅성거리는 모터 구동음이 단번에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전 세계 300여 개 로봇 기업과 2,000개가 넘는 핵심 부품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2026 세계로봇대회(2026 World Robot Conference ∙WRC 2026) 현장! 특히 이번 출장은 단독 참관이 아닌, 그룹 차원의 로봇 역량을 한데 모은 '합동 참관단'으로 현장을 누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남달랐습니다. HL만도의 액추에이터 선행 연구, SW 플랫폼, 부품 공급망(SCM) 전문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그룹 미래사업실,..
2026. 6. 29. 09:00 [로보틱스 인사이트] 휴머노이드 관절, 고출력 밀도 액추에이터 기술의 진화와 과제 : ③ 컨트롤러 편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Robot Actuator 개발팀 배상원 책임연구원입니다. 앞선 시리즈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힘을 내는 근육인 ‘모터’와 그 힘을 정교하게 조율하는 ‘감속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액추에이터의 단단한 물리적 골격을 완성했다면, 오늘 이야기할 ‘컨트롤러(액추에이터 제어기)’는 관절 구조가 오차를 극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초고속 명령을 내리는 신경망이자 두뇌에 해당합니다.오늘날 로보틱스 제어 회로 설계의 본질은 단순히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극한으로 제한된 관절 공간 내부에서 어떻게 전력 손실과 발열을 통제하느냐에 있습니다.[로보틱스 인사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문을 여는 이번 Engineer’s Note에서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2026. 6. 23. 11:53 [모빌리티 인벤터스] Ep.4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입니다" - SDV와 로봇으로 글로벌 모빌리티의 판을 바꾸는 조성현 부회장 Editor’s Note 1986년 신입 연구원으로 입사해 도면 한 장에 의존하던 시절부터, ABS, IDB, SbW 등 첨단 섀시 제어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섀시 1세대. 지난 40여 년간 기술 최전선을 지켜온 조성현 부회장의 멈추지 않는 혁신은 결국 HL만도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기업1)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제61회 발명의 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격상시킨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조성현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기계 중심의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로봇 액추에이터로 모빌리티의 새로운 판을 짜는 ‘마켓 크리에이터(Market Creator)’, 조성현 부회장의 가슴 뛰는 미래 비전을 청해 듣습니다.1출처 : Automotive News, 「..
2026. 6. 17. 21:21 [로보틱스 인사이트] 휴머노이드 관절, 고출력 밀도 액추에이터 기술의 진화와 과제 : ②감속기 편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Robot Actuator 개발팀 유동준 책임연구원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강력한 근육이자 심장 역할을 하는 고출력 밀도 모터 설계 기술을 살펴보았습니다. 모터가 고속의 폭발적인 회전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동력원이라면, 오늘 이야기할 ‘감속기(Gear Reducer)’는 그 거친 힘을 제어하여 로봇 관절이 목적에 맞는 정확한 힘과 속도로 움직이게 변환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현대의 자동화 산업, 로봇 공학, 그리고 첨단 제조 설비가 고도화됨에 따라 고성능 액추에이터 내부에서 감속기가 차지하는 기술적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인사이트]의 두 번째 문을 여는 이번 Engineer’s Note에서는 초정밀 위치 제어가..
2026. 6. 12. 18:27 [로보틱스 인사이트] 휴머노이드의 근육, 고출력 밀도 액추에이터 기술의 진화와 과제 : ① 모터 편 Author’s Note 안녕하세요, HL만도 Robot Actuator 개발팀 박종훈 책임연구원입니다. 전 세계가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사이, 또 하나의 거대한 격전지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과 물리적 하드웨어가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입니다.많은 이들이 로봇의 인공지능(뇌)에 감탄할 때, 우리 엔지니어들은 그 지능을 완벽한 물리적 움직임으로 구현해 낼 ‘신체’, 즉 고출력 구동 시스템에 주목했습니다. 수십 개의 제어 장치와 구동 모터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휴머노이드의 관절 메커니즘은, 우리가 오랜 시간 고도화해 온 자동차 스마트 섀시 및 바이와이어(by-Wire) 전동화 기술과 그 본질이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로보틱스 인사..
2026. 2. 26. 16:06 [The Navigator : HL의 시선] EP.01 기술의 정점에서 본질을 묻다 하이엔드 모빌리티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 속에서 HL만도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받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기술의 수치보다 사람의 삶이 누릴 '자유'의 크기에 집중해 온 HL만도만의 독보적인 관점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MDS BU 정재영 수석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빌리티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고, 자동차의 메커니즘이 로봇이라는 새로운 프런티어로 확장되는 거대한 흐름을 짚어보았습니다. '완벽보다 실행의 속도'를 강조하는 경영 원칙부터 성장을 열망하는 글로벌 인재들을 위한 통찰까지, HL만도가 그리는 '인텔리전트 모션(Intelligent Motion)'의 미래를 지금 만나보세요.SECTION 1. Market Insight : 모빌리티의 본질을 묻다Q1. 부사장님께..
2023. 5. 18. 15:52 [자율주행 순찰로봇 개발기] 어느 날 골리 아빠가 되었다. 지난 9일, HL만도는 AJ대원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를 과천 래미안슈르아파트에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빌라촌에 이어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 골리! 오늘은 순찰로봇 골리가 태어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골리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의 중심에 있었던 ‘골리 아빠’ HL만도 Mobility Solution Tech. Group 로봇플랫폼팀 안재완 책임연구원이 들려주는 골리 개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안전 빨간불, 순찰 업무를 보조할 ‘패트롤 로봇’이 필요해골리 개발은 지난 2019년, 신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사내 공모전이 열리면서 시작됐습니다. 공모전에 지원하기 위해 아이템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