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미래를 바꾸는 HL의 움직임

지난 1일 공개된 HL의 새 광고! ‘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눈이 번쩍 뜨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광고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HL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이러한 기술을 통해 HL이 바라보는 미래 모빌리티는 어떤 모습일 지 소개하려 합니다. 

새로운 길을 여는 HL의 이야기를 찾아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 이름을 선보인 HL! 새로운 길을 여는 HL의 모습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이번 HL만도 브랜드 캠페인은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여는 HL만도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총 3편의 시리즈로 광고가 제작됐습니다. 4개의 바퀴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motionXrite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 ‘주차로봇 Parkie(파키) 기술’을 각각의 광고 소재로 활용했습니다.

세 편의 광고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여는 HL만도의 핵심 기술과 혁신을 여는 HL의 프런티어(Frontier) 정신을 담아냈습니다.

‘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HL과 HL만도가 보여주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광고 영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HL만도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합니다.

물 흐르듯 자유로운 움직임을, 모션엑스라이트

왈츠 음악에 따라 열을 맞춰 이동하고 제자리 회전을 하는 등 눈을 사로잡는 자동차들의 군무! 자동차를 가지고 어떻게 이런 춤추듯 유려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HL만도의 ‘motionXrite(모션엑스라이트)’ 기술에 있습니다.

모션엑스라이트는 그동안 ‘e-코너모듈’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는데요. HL만도는 e-코너 모듈이 지향하는 바를 담아 새로운 이름을 지었습니다. 새 이름 ‘motionXrite’에는 사방으로 뻗은 ‘X’처럼 어느 방향이든 움직일(motion)수 있으며, 올바르고 가벼운 움직임(-rite)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모션엑스라이트’는 조향, 현가, 브레이크와 차량 구동 모터를 통합한 전동화 시스템입니다. 네가지의 제품을 하나로 통합해 부품 연결을 줄였기 때문에 기존 섀시 시스템보다 더 넓고 자유로운 차량 공간 설계가 가능합니다. PBV(목적기반모빌리티)가 주목받는 지금 더욱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션엑스라이트의 장점 중 하나는 각각의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개별로 움직이는 4개의 바퀴를 통해 차량의 움직임을 더욱 부드럽고 자유롭게 만들어줍니다.

제자리에서 360°를 회전해 차량의 방향을 바꾸거나 게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차’로 어려운 평행주차도 간단하게 해낼 수 있는데요. HL만도는 모션엑스라이트와 같은 섀시 통합 기술로 배송, 로봇택시,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 모션엑스라이트 더 알아보기

 

손을 놓지 마세요. 자율주행

다음으로 살펴볼 영상은 <자율주행>편입니다. 운전면허를 딸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바로 “핸들에서 절대 손을 떼어서는 안 된다”입니다. HL도 ‘손을 놓지 말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과감하게 핸들에서 손을 놓고, 핸들은 안으로 수납되는데요.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손은 상대방이 건넨 따뜻한 손이었던 것이죠.

그럼 영상에서 보이는 핸들이 접히는 이 신기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이 기능은 핸들을 필요할 때에만 꺼내 쓸 수 있게 한 ‘오토 스토우(Auto Stow)’기능입니다. 이러한 오토 스토우 기능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이 와이어(By-wire)기술이 있기에 가능한데요. 영상에서 보이는 이 기술은 운전대와 차량의 섀시(Chassis) 사이의 물리적 연결을 없애고 전기 신호로 연결한 전자제어식 조향장치, ‘스티어-바이-와이어(SbW, Steer-by-Wire)’입니다.

▼ Steer-by-Wire 더 알아보기

[한 입 모빌리티]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조향 시스템의 변화

 

[한 입 모빌리티] 미래 차량을 위한 신개념 조향장치, Steer-by-Wire 시스템 양산개발

HL만도는 이 SbW를 통해 차세대 조향시스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SbW가 상용화되면 운전석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차량 설계가 가능하며, 차량의 공간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볼까요? 손을 놓지 않고 달리는 두 자동차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주변에 사람이나 장애물이 있어도 차량이 알아서 부드럽게 피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요소인 인지(Sense), 판단(Think), 제어(Move)의 조화로 완성됩니다.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가 상호작용하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하면(Sense)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각 센서들이 모아 온 정보를 조합해 상황을 판단(Think)합니다. 이후 장애물을 회피하거나 제동하는 등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을 제어(Move)하는 것이 자율주행 시스템의 작동 프로세스입니다.

지난해 출범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에서는 센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같은 자율주행을 위한 세 가지 요소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부품인 레이더를 독자 개발해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의 레이더 제품 풀 라인업을 구축하며 자율주행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센서 알아보기

[요모조모] 자동차의 감각기관, 센서 바로알기

▼HL클레무브 자율주행시스템R&D센터 AD LAB인터뷰 바로가기

[직무위키] ‘하키’와 함께 여정을 떠난 이들 - HL클레무브 자율주행시스템 R&D센터 AD LAB

▼유한열 HL클레무브 ADAS센서 R&D센터장 인터뷰 바로가기

[직무위키] 풀 라인업 레이더 구축의 주역을 만나다 – 유한열 HL클레무브 ADAS센서 R&D 센터장

 

내리기만 하세요, 주차로봇 ‘파키’

마지막으로 살펴볼 HL만도의 혁신 기술은 바로 ‘주차로봇’입니다. 발렛 주차의 새 지평을 열 수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 밑으로 쏙 들어가 알아서 방향도 착착 바꾸는 이 로봇은 바로 저상형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L’입니다.

주차로봇 파키L은 차체 밑으로 쏙 들어가는 저상형 모델로, 주차장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자리 회전과 전방향 주행이 가능해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차량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공간도 적습니다. 때문에 같은 면적의 공간에 더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것이죠. HL만도에서는 파키 적용 시 평균 30%의 주차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차 상황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자리를 찾아 빙글빙글 돌며 헤맬 필요도, 좁은 공간으로 인해 애를 먹을 필요도, 조향 실수 등으로 인한 사고 걱정도 필요 없는 것이죠. 파키가 알아서 차량을 주차하고, 다시 주차된 차량을 운전자에게 가져다줄 테니까요.

HL만도는 파키가 24시간 프리미엄 발렛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발렛 주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HL만도 MSTG 파킹플랫폼팀 인터뷰 바로가기

[직무위키] 주차난을 끝내러 온 해결사 듀오 - HL만도 MSTG 파킹플랫폼팀

 

지금까지 광고 속에 등장한 HL의 다양한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장면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기술이 녹아있죠? HL에서는 이번 광고 영상을 시청하면 알 수 있는 정보들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1,000분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드리는 이번 퀴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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