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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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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 28. 11:24 [요모조모] 찌릿찌릿! 겨울철 자동차 정전기 퇴치 벌써 2026년의 첫 달도 절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요즘처럼 영하의 기온과 건조한 바람이 기승을 부릴 때면 운전자들을 긴장케 하는 존재가 있죠. 바로 차 문을 잡는 순간 ‘타닥!’ 소리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정전기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정전기의 비밀과 정전기 예방법을 소개합니다.정전기는 왜 겨울철에 유독 더 찌릿할까?정전기는 말 그대로 '흐르지 않고 멈춰 있는 전기'입니다. 물체끼리 마찰할 때 전자가 이동하며 쌓이는데,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공기 중의 수증기를 통해 전기가 자연스럽게 방전됩니다.하지만 습도가 낮은 겨울이 되면 전기가 갈 곳을 잃고 물체에 꽉 응축된 채 계속 쌓이게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사람의 손이 닿는 순간 한꺼번에 전기가 이동하게 되고, 이 때 사람들은 ‘찌릿’하는 충격을 ..
2025. 12. 11. 13:40 [요모조모] 자율주행차가 눈(Snow)을 보는 법 아침에 커튼을 걷었는데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순간 "와, 예쁘다!"하고 감탄이 나오지만, 곧이어 출퇴근길이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미끄러운 도로도 문제지만, 앞 유리에 날리는 눈발 때문에 시야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사람도 이렇듯 눈길 운전이 어려운데, 센서로 세상을 보는 자율주행차는 눈이 오면 어떻게 운전할까요? 눈송이를 장애물로 착각해 급정거를 하거나, 하얗게 덮인 도로 위에서 길을 잃는 일은 없을까요? 오늘은 겨울철 눈보라 속에서도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비밀을 살펴 봅니다. 자율주행차도 눈 맞으면 앞이 안 보여요자율주행차의 '눈'은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같은 센서입니다. 하지만, 눈이 퍼붓는날에는 이 첨단 장치들도 흔들릴 ..
2025. 11. 20. 10:00 [이.모.지] 보행자 신호의 비밀 11월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수능, 단풍, 입동 등 계절의 키워드도 떠오르고, 누군가는 빼빼로데이를 준비하느라 분주했을지도 모릅니다. HL Mobility Labs는 이 시기에 가장 먼저 ‘보행자의 날’을 떠올립니다. 사람의 두 다리를 닮은 숫자 11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이 날은, 보행의 가치를 되새기고 안전한 보행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우리의 일상은 수많은 걸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걸음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존재가 바로 신호등이죠. 늘 곁에 있지만 당연하게 지나치기 쉬운 신호등은, 사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교한 원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매일 마주하지만 잘 몰랐던 횡단보도 보행 신호 속 숨은 규칙과 비밀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알고 보면..
2025. 9. 19. 14:43 [요모조모] ‘울렁울렁’ 전기차 멀미, 왜 그럴까? 승용차는 물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도로에서 더 이상 전기차를 찾아보는 게 어렵지 않은 요즘입니다. 그런데 간혹 전기차를 탈 때면 멀미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같은 자동차인데,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서 멀미가 더 잘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전기차 멀미의 원인, ‘감각 불일치’에서 온다멀미는 우리 몸에서 전정기관이 감지한 움직임과 눈으로 수집하는 시각정보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생깁니다. 이를 ‘감각 불일치’라고 하는데요. 차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을 때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우리 눈은 고정된 물체(스마트폰)를 보고 있기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전정기관(반고리관)은 자동차의 움직임에 맞춰 우리가 ‘움직이고 있다(흔들린다)’고 인식하게 되죠. 이렇게 ..
2025. 7. 16. 18:28 [요모조모] 쇼바? 휀다? 자동차 명칭 바로 알기 이거 차가 튀는 걸 보면 쇼바 나간 것 같아요. 이거 암쇼바 갈아야 해요. 에이~ 이거 데루등도 나갔고 뒷범퍼도 기스 잔뜩 났네 거 참.차량 정비나 수리를 위해 정비소/공업사에 다녀오신 분들은 위와 같은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텐데요. 자동차와 관련된 용어들이 어렵고 생소하기도 하고, 일본어에서 유래된 잘못된 용어들이 아직도 실생활이나 정비업계에서 사용되고 있어 더 큰 혼란을 불러오기도 합니다.오늘은 자동차 부품/명칭과 관련해 정확한 명칭은 무엇인지, 잘못 쓰이는 표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뭐가 어디에 있다고? 한눈에 보는 자동차 명칭사람의 얼굴도 눈, 코, 볼, 광대, 이마와 같이 부위별로 이름이 다른 것처럼, 차량을 구성하는 부분부분에도 각각의 명칭이 있습니다. 오늘은 차량 외관을 중심으..
2025. 5. 15. 17:51 [이.모.지] 자전거는 왜 후진을 못 할까?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해질녘 공원이나 강가에 나가 자전거를 타며 선선한 공기를 가르고 있노라면 바람에 올라타는듯한 느낌마저 들곤 하죠.인류의 10대 발명품이라고도 불리며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는 자전거지만, 자전거는 전진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 지나친 곳에 다시 가려면 빙 둘러서 돌아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뒤로 가기 위해 페달을 뒤로 돌려 밟아도 바퀴가 헛도는 느낌만 날 뿐이죠. 왜 동그란 바퀴가 앞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걸까요?자전거 움직임의 원리에 답이 있어요대부분의 두발자전거가 앞으로만 가는 데에는 자전거의 작동 원리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우리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뒷바퀴에 걸린 스프라켓(톱니바퀴)이 체인과 맞물리면서 뒷바퀴가 회전하게 되죠. 이 상태에서 뒤로..
2025. 4. 22. 15:00 [요모조모] 지구를 위한 에코드라이빙 오늘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날로, 지구 환경 오염 문제를 환기시키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인데요. 이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생산을 확대해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arth Day 2025 - Our Power, Our Planet - Earth DayThe theme for Earth Day 2025 is Our Power, Our Planet, Find out how to get involved and take action this year on Earth Day..
2025. 4. 11. 11:32 [이.모.지] 지하철 숫자의 비밀 여러분은 지하철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권이나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하철이 운행 중인데요. 지난해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경우 160만회, 약 24억 명의 승객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매일같이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지하철역과 열차에 붙은 여러 숫자들에 대해서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지하철에 숨은 숫자 정보를 파악한다면 더 똑똑한 뚜벅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과연 지하철에는 어떤 숫자들과 규칙이 숨어있는지, 수도권 전철을 중심으로 알아보아요!출구가 너무 많을 땐? 시계방향으로 돌자!“ㅇㅇ역 N번 출구에서 만나!” 지인들과 약속을 잡을 때 지하철 출구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출구가 너무 많아 복잡하거나, 버스나 도보 등 지상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