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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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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오로라’는 어떻게 우버를 인수했을까? 자율주행 시대는 아직 먼 것일까요? 지난해 말, ‘우버(Uber)’는 자율주행 사업부 ‘ATG(Advanced Technology Group)’를 매각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업계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우버는 일찌감치 자율주행 사업을 자신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었습니다. 이에 2015년 ATG를 설립하고 수조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해왔죠. 하지만 우버 ATG는 스타트업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에 넘어가게 됐는데요. 이들의 빅딜은 어떻게 성립된 것일까요? 벼랑 끝에 선 우버, 대체 왜?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으며 승승장구한 우버 ATG. 그러나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달리 우버는 자율주행 사업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8년, 구글 웨이모(..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LKAS 편 LKAS, SbW, ADAS, SCC... 여러분은 모빌리티 용어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최신 모빌리티 기사를 보면서 어려운 영어 약자에 급히 구글링을 시작하지는 않았나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한라그룹이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모빌리티 관련 용어를 쉽게 알아볼 기회!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동차가 차선을 알아서 맞춘다?! 오늘 알아볼 LKAS는 많은 분에게 ‘주행 조향 보조’로 익숙한 기능입니다. 풀어 보면 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인데요. 자동차가 주행 중이던 차로를 벗어났을 때 기존 차선으로 복귀하는 제어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행 중에 LKAS 기능을 사용하면 운전이 미숙하거나 실수로 차선을 벗어날 뻔한 상황에..
서울 시민 주목! 서울시 수소차 제도 이렇게 바뀐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석유 고갈 문제보다 석유 남용의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더 걱정합니다. 이에 세계 각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화석 연료와 이별을 고했는데요. 내연기관차 퇴출이 결정되며 수소전기차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수소 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로 움직입니다. 매연 대신 물을 배출하고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궁극의 친환경 차로 불리죠. 이에 정부와 지자체가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수소 산업 양성을 위해 부처별 예산을 대폭 확대한 한편 소비자에게 직접 구매 혜택을 제공해 부담을 낮추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 ‘서울’은 어떨까요? 2021년 새롭게 바뀐 서울의 수소차 제도를 한라그룹이..
각져야만 잘 달리나요? 전기차 배터리 말 많은 이유 ‘앞으로 폭스바겐 전기차는 각형 배터리를 사용할 것입니다.’ 지난달 열린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 데이 (Power Day)’에서 불거진 이 소식은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형이 아닌 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력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폭스바겐은 각형과 파우치형 배터리를 혼용해 왔습니다. 이에 국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했는데요. 하지만, 폭스바겐의 변심으로 이들의 파트너십은 일회성에 그치게 됐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까지 자사 판매 전기차의 80%를 새로운 각형 배터리로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유럽 내 배터리 공장 6개를 지어 배터리 물량을 조달할 방침입니다.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 ..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SbW 편 SbW, ADAS, LKAS, SCC... 여러분은 모빌리티 용어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최신 모빌리티 기사를 보면서 어려운 영어 약자에 급히 구글링을 시작하지는 않았나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한라그룹이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모빌리티 관련 용어를 쉽게 알아볼 기회!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CES 2021 핫이슈?! 만도의 SbW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1에서 VIT부분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을 공개한 만도입니다. *VIT: 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그런데, SbW가 대체 무슨 기술이냐고요? SbW는 Steer by Wire의 약자로, 전..
라이다 때문에 자동차 디자인을 바꾼다?! 자동차 디자인을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이 ‘엠블럼’입니다. 모든 브랜드는 고유의 엠블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브랜드의 역사, 가치관 등이 녹아 있는데요. 그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에 엠블럼 교체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다수의 완성차 업체가 엠블럼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새로 바뀐 엠블럼은 2D 디자인이 적용됐는데요. 기존의 디자인 요소는 유지하되, 입체감을 없애 심플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다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행보를 택한 것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꼭꼭 숨어라! 라이다 센서 보일라 미국 자동차공학회는 운전자동화 기술을 레벨 0에서 5까지 6단계로 구분합니다. 여기서 레벨 3단계 이상..
은하수를 여행할 히치하이커를 위한 자동차 광활한 우주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행성은 지구가 유일할까요? 태초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인류는 행성 밖으로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구 다음으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큰 화성을 탐사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화성에 소금물 개천 형태로 액체 상태의 물이 흐르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에 지난해 여름,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를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올해 2월. 7개월의 항해 끝에 화성에 도착한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암석과 표본 채취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인간보다 먼저 화성에 첫발을 디딘 탐사 로버는 대체 무엇일까요? 탐사 로버(rover)란 행성 또는 위성의 자원과 환경을 채집, 분석하는 지능형 로..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ADAS편 ADAS, LKAS, SbW, SCC... 여러분은 모빌리티 용어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최신 모빌리티 기사를 보면서 어려운 영어 약자에 급히 구글링을 시작하지는 않았나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한라그룹이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모빌리티 관련 용어를 쉽게 알아볼 기회!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양한 센서로 운전자를 보조하는 ADAS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단어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일상 가장 가까이 있던 기술입니다. 몇 년 전부터 양산 차량에 포함되어 온 차량 간 거리 유지, 차선 유지,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모두 ADAS에 포함되기 때문이죠.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는 ADAS는 ..
모빌리티 스타트업 주목!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 모집 중 모빌리티의, 모빌리티를 위한, 모빌리티에 의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많은 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3로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모빌리티 관련 새로운 기술,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놓치지 말고 지원 일정 체크하세요! 만도와 퓨처플레이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만도와 퓨처플레이가 함께하는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시즌1, 2020년 시즌2를 거쳐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테크업플러스 시즌3에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등 미래차 기술을 갖춘 테크 스타트업은 물론 라스트마일, 플랫폼 등 비즈니스 스타트업도 지원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스타트업들이 테크업플러스와 함께 했는지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버스 정류장이 사라진 미래 도시에서 출퇴근하는 방법 뚜벅이족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바로 버스 정류장입니다.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719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이중 절반만 버스를 탄다고 가정해도 매일 상당한 인원이 버스 정류장을 찾는 셈이죠. 그래서인지 요즘 지어진 버스 정류장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첨단화됐습니다. 삼면을 스크린 도어로 막고 그 안에 냉난방 시설과 미세 먼지 차단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죠. 또한 공공 와이파이와 실시간 버스 정보 안내 제공으로 이용 편의를 더했습니다. 일부 정류장은 미래형 정류장을 표방하며 ‘스마트 셸터’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도심 속 쉼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버스 정류장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와 대중교통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공유 교..
[CES2021] #5 전문가가 본 CES 참관기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생활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기술과 집 안에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홈코노미 트렌드를 잘 보여주었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친환경 제품과 정책, 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방향성으로 ESG도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모빌리티는 세 이슈와 맞물리면서 다양한 전시와 방향성을 선보였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기술의 다양한 전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발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발전을 주요 이슈로 들 수 있죠.만도의 ‘SbW(Steer-by-Wire)’는 핸들과 타이어를 전기적으로 연결하여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설계의 자유를 준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bW 이외에도 만도가 투자한 SOS랩의 라이다 센서 ‘ML-2’, 모빌테크의 자율주행 정밀측위 솔루션..
[CES2021 #4] 이동의 자유를 향한 만도의 비전 Freedom in Mobility만도는 이번 CES 2021에 다양한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이동의 자유에 대한 비전을 담은 Brand Film을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ADAS를 통합 개발, 양산하고 있는 만도는 이 영상에서 만도의 다양한 기술이 개인의 생활과 비지니스 산업 군에서 어떻게 적용 될 수 있는지를 담아냈습니다.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SbW(Steer by Wire)기술과 자율주행 및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임신한 여성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차 운전을 하는 모습으로 나타낸 사람의 이동, FDC(수소용 배터리 충전 컨버터)가 적용된 수소트럭이 코너 모듈로 직각 주차하는 모습, Last mile용 micro mobility가 고객에게 안전하..
[CES 2021] #1 CES 2021 프리뷰 1913년 포드의 자동차 대량 생산 이후 100년여 동안 성장한 자동차 산업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자동차에서 서비스로, 운전에서 이동으로 변화를 겪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성장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죠. 여기에 코로나 19도 큰 영향을 주며 전기차, 자율주행, 서비스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ES 2021,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은? CES 2021의 모빌리티 관련 전시는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초로 온라인 전시가 결정되며 자동차사의 전시가 크게 줄었는데요. 이는 코로나 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관련 산업의 영향과 전시 준비 시간 부족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하지만 온라인 전시의 순기능도 존재합니다. 오프라인 전시보다 ..
사람을 위한 로봇, 코봇의 온도는 36.5도입니다 올해 끊임없이 이어진 코로나19로 이제 어딘가에 방문할 때 체온 측정은 당연해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체온이 너무 낮게 측정되어 의아하게 느껴지거나 잴 때마다 체온이 다르게 나와 체온계의 고장을 의심한 적은 없으신가요? 사람의 체온은 다양한 외부 요소에 의해 수시로 오르내립니다. 이러한 체온 측정의 허점을 보완하고자 스타트업 ‘코봇’이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와 함께 나섰습니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란?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와 퓨처플레이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만도는 실생활에서 사람을 도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만들어갈 AI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만도와 뜻을 함께하는 스타트업, 자율주행 열 감지 로봇을 개발하는 코봇을..
자율주행 로봇 보안관 골리가 순찰 중입니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사람이 수행하기에 위험하거나 어려운 일을 AI 로봇이 해결합니다. 건설 현장, 경찰 폭발물 처리반 감시 현장 등에 투입됐던 미국의 로봇 개 ‘스팟(Spot)’이 잘 알려진 예인데요. 최근에는 싱가포르 공원을 다니며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안내방송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팟은 아직 자율 이동이 아닌 사람의 원격 조종단계이지만 덕분에 직원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줄어들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AI 순찰 로봇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만도의 한국판 로보캅 골리(Goalie)입니다. 골리는 지난 7월부터 경기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자율주행으로 공원 곳곳을 순찰하고 있는데요. 이름부터 듬직한 로봇 보안관 골리,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
택배 로봇 제임스입니다. 고객님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언제 들어도 설레는 메시지, 바로 택배 도착 소식이죠.코로나19와 함께 언택트 쇼핑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빠르고 정확한 택배 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택배 업계의 고충도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그런데 최근, 이 문제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이 출범했습니다. 바로 와트가 만들 W스테이션과 제임스 로봇인데요.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가 그들과 함께합니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란?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와 퓨처플레이는 미래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AI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인식과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최근 한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만도는 그중에서도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