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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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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을 지켜라! 탄소절감을 위한 HL의 노력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9월 16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유엔이 지정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입니다.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은 1994년 제49차 유엔총회에서 오존층 보호를 위해 지정한 날로,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일인 9월 16일로 결정했는데요. 몬트리올 의정서는 오존층 파괴에 대처하기 위해 오존층 파괴물질의 규제에 대해 다룬 국제협약입니다. 오존층은 우주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흡수해 지구에 사는 생명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극지방에서 오존 농도가 낮아지는 ‘오존 구멍’이 생겼고, 이에 오존층 보호를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오존층은 지금 느린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 1월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의하면 북극 오존층은 오는 ..
[환경맛집 #3 비건 베이커리] 지구와 나를 위한 비건 HL과 함께 떠나는 친환경 플레이스 투어! ‘환경맛집’ 시리즈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스페셜 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들 모여라! 오늘의 ‘환경맛집’ 주제는 비건 베이커리입니다. 흔히 비건과 베이킹은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달걀과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 없이는 부드러운 식감의 빵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베이킹의 한계를 깨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건 레시피를 선보이는 빵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빼기의 미학으로 베이킹의 새 지평을 여는 비건 베이커리 세 곳을 소개합니다. 9무(無) 9유(有)의 원칙을 지키는 [앞으로의 빵집] 종로구 익선동에 자리한 앞으로의 빵집은 ‘비건도 맛있을 수 있다’는..
[환경맛집 #2 비건 레스토랑] 이토록 다채로운 비건! HL과 함께 떠나는 친환경 플레이스 투어! ‘환경맛집’ 시리즈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스페셜 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환경맛집’ 주제는 비건 레스토랑입니다. 요즘 육류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비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비건푸드를 저마다의 컨셉으로 제안하고 있는 레스토랑 세 곳을 소개합니다. 먹고, 나누고, 배우고! 미국식 비건의 맛 [비건 앤 비욘드] 연희동에 위치한 비건 앤 비욘드는 그로서리 스토어와 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갖고 있는 미국식 비건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주류, 식료품 등 모든 음식물은 100% 비건을 지향합니다. 국내산 유기농, 무농약 인증 농산물을 사용하며 우유 대신 ..
[환경맛집] #1 제로웨이스트 샵 HL과 함께 떠나는 친환경 플레이스 투어가 시작됩니다! ‘환경맛집’ 시리즈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스페셜 플레이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코너로 쓰레기는 줄이고, 일상은 지키는 녹색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제로웨이스트 샵 3곳으로 떠나봅니다. ‘모두를 위한 두 번째 기회’를 선사하는 [누깍] 이태원동에 위치한 누깍(Nukak)은 버려진 폐현수막, 카이트 서프 돛, 타이어 이너 튜브를 활용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힙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누깍 브랜드명은 지구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부족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풀네임은 ‘Nukak-Maku’로, 그들은 일상 속 필요한 물건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마존 숲에서 얻는다고 해요. 누깍도..
[From Junk to Art #4 박형호 편] 0칼로리 플라스틱 빵으로 쓰레기 다이어트 도전! 크로플, 소금빵 등 끊임없이 등장하는 신상 빵을 위해 빵순이·빵돌이들은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으며 빵지순례의 길에 오릅니다. 최근에는 감자,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빵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농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From Junk to Art에서는 계속해서 생산되는 지구의 아픈 특산물, 폐플라스틱을 재료로 빵을 만드는 플라스틱 제빵사 박형호 아티스트를 만나봅니다. 회사 그만두고 병뚜껑 주우러 다닌 청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라스틱 제빵사 박형호입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료로, 여러가지 디저트 셰입의 신선한 수제 플라스틱 오브제를 만들고 있어요. Q.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 인생 목표 중 하..
알루미늄이 그린 메탈로 불리는 이유는? 광물에도 ‘색’이 있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전기차나 태양광 설비 등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용하는 광물을 그린 메탈이라고 부릅니다. 탄소 중립 속도가 빨라지며 그린 메탈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그린 메탈, 알루미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알루미늄, 넌 대체 누구니?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금속, 알루미늄! 가볍고 견고하며 부식에 강해 음료수 캔을 비롯한 쿠킹포일과 냄비, 창틀 및 전선 등의 주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워낙 흔하게 볼 수 있는 금속인 만큼 값비싼 소재는 아닌데요. 최근 그 값이 고공 행진하며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동차의 무게가 미치는 영향 그 이유는 자동차 경량화에 있습니다. 자동차의 연비는 무게의..
종이는 친환경 소재일까? YES or NO!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택배 회사는 비닐 테이프 대신 종이테이프를 도입했죠. 더는 플라스틱 사용을 방관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종이인데요. ‘종이는 친환경 소재’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소비에 대한 죄책감이 덜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종이는 정말 친환경적인 소재일까요? 종이는 친환경 소재가 맞을까? 미국의 환경 영웅, 마이클 셸런버거(Michael Shellenberger)는 이러한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합니다. 그는 종이백이 비닐봉지보다 제조 과정에서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종이는 다량의 탄소 발자국을 남깁니다. A4용지 1장당 2.88g의 탄소가 발생한다고..
해상풍력 전진기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목포신항 한반도 서남단 끝자락.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5시간 달려 도착한 이곳은 국내 1호 민자항으로 건설되어 2004년 개장한 목포신항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곳이지만, 3월 초 목포 바람은 아직 매섭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바람, 앞으로 몇 년 후면 자동차를 움직이고 공장을 돌리는 소중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데요. 무슨 소리냐고요? 목포 앞바다에서 신안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중이랍니다. 8.2GW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 해상풍력발전은 친환경 그린에너지에 중점을 둔 한국판 그린뉴딜과 함께 급부상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에 적합한데요. 효율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정부는 203..
[CES 2022] #2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CES 2022는 주목해야 할 4개 기술 키워드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꼽았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지속가능성 이슈에 부응하는 전략과 계획들을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한편, 전기차로의 패러디임 전환을 가속화시킬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기술이 선을 보였습니다. 모빌리티 구동 시스템의 혁신 가속화 전기차 구동 시스템 측면에서는 만도의 ‘IDB2’와 REE의 ‘인휠모터 기반 구동 플랫폼’, 현대의 ‘플러그앤드라이브’ 모듈, 마그나의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만도는 지난 2021년 SbW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기차 부품 선도 업체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IDB2는 차세대 일체형 통합 브레이크로 자율주행을 위한 브레이크 이중화, 무..
[CES 2022] #1 차세대 모빌리티 트렌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가 막을 내렸습니다. 최악의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참가자 수와 전시 기간은 줄었지만, 라스베이거스에 쏠린 관심은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CES 2022에서 나타난 모빌리티의 진화 경향을 정리하고 몇 가지 시사점을 짚어보았습니다.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모빌리티 분야는 CES가 발표한 ‘주목해야 할 기술’에서 가장 먼저 제시될 만큼 이번 전시회의 핵심이었습니다. 먼저 벤츠와 BMW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경쟁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분야에서 앞선 폭스바겐과 현대기아차, 다시 도전장을 내민 벤츠와 BMW,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GM과 스텔란티스, 그리고 내수 위주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등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
㈜만도, 최첨단 브레이크 시스템(IDB2 HAD) ‘CES 2022’ 혁신상 수상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VIT(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만도의 이번 출품작은 최첨단 통합전자브레이크 시스템(IDB2 HAD : Integrated Dynamic Brake for Highly Autonomous Driving, 이하 IDB2)입니다. 세계 최초 일체형(1box) 통합전자브레이크를 실현한 만도 IDB2는 운행 중 브레이크 이상이 발생해도 정상 작동합니다. 듀얼 세이프티(Dual safety : 오작동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면 필요할 때 페달을 접거나 펴는 ‘오토 스토우(Auto stow)’도 가..
한라그룹 2022 다이어리, 파란색을 벗고 친환경을 입다. 2021년 1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2년 다이어리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1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다이어리, 소재 하나도 대충 고를 수 없죠. 한라그룹은 ‘가장 한라다운’ 2022년 다이어리를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아이템이 바로 ‘2022 한라 에코 다이어리’입니다. 대체 무슨 소재로 만들었길래?! 이쯤 되면 한라가 어떤 소재로 다이어리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정답은 바로 타이벡(Tyvek) 소재입니다. ‘타이벡 감귤’만 떠오르신다고요? 그 타이벡이 맞습니다. 타이벡 소재로 덮어서 키운 감귤이 바로 타이벡 감귤이거든요. 타이벡 소재는 산업, 농업에 사용될 정도로 질기면서도 방수성이 강하고 위험 물질을 차단하는 특수 섬유입니다. 3R Reduced Recyclable Reused ..
한라, 기체분리막 시장 진출로 그린뉴딜 사업 가속화! 현재 세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에너지와 친환경입니다.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특히, 화석 연료의 고갈과 함께 대체 에너지 증대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이 있습니다. 한라가 최근 친환경 신기술 시장을 확대하고자 이 시장에 뛰어들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죠. 바로, ‘기체분리막’인데요. 전문가들이 향후 몇십 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기체분리막은 과연 무엇일까요? 또, 한라가 기체분리막 시장에 진출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린뉴딜 사업의 중요 기술, 기체분리막 기체분리막은 말 그대로 기체를 분리하는 막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이 결합된 혼합기체물을 기체분리막에 통과시키면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각각 분..
다 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가능할까? 이제 도로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붙인 전기차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국내에만 8만 대의 전기차가 팔렸고, 꾸준히 보급률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25년에는 1,200만대 이상의 전기차가 전 세계 도로를 누빌 전망입니다. 높은 보급률에는 저렴한 유지비용과 빠른 가속, 소음과 진동이 없는 주행환경도 한몫을 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죠. 여전히 높은 차량 가격에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고 히터를 켜야 하는 겨울에는 주행가능 거리가 짧아집니다. 또한 사고에 따라 꽤 비싼 수리 견적이 나오기도 하죠.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이 아직 비싸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터리와 관련된 장기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영원할 수는 없는 전기차 배터리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은 수명이 있습니다. ..
UN 선정 지속가능 상위 기업 '만도', 글로벌 경영평가 지표 상승 소식 첨단 자동차 부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 만도! 그런 만도가 이번에는 글로벌 주요 경영평가 지표에서 지속가능경영 상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ESG평가에서 통합 ‘A’ 획득 먼저 지난 10월 15일, 만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습니다. ESG평가는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를 평가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OECD 기업지배구조 원칙과 ISO26000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국내 경영환경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모델이죠.KCGS는 만도의 환경(Environment)과 지배구조(Gover..
전기차의 친환경력 UP! 친환경차 필수 부품의 정체는? 일반 차량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 배출이 적은 친환경차! 친환경차는 높은 연비와 보조금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내연기관에 의존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넘어 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들 친환경차는 일반 차량과 번호판 색이 다른 것은 물론 속까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전기차의 친환경 파워를 높이는 특별한 부품, 지금 만나봅니다. 고효율 전기차에 필수적인 친환경 부품 BEST 2 일반적으로 내연 기관 자동차는 가솔린 등 연료를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 과정에서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죠. 하지만 전기차는 스마트폰처럼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 모터를 구동합니다. 내연기관이 없으므로 오염물질 배출도 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