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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0. 09:00 [모빌리티 인벤터스] Ep.2 양산 문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이 무기 - 국산 레이더의 250m 너머를 개척한 한재현 팀장 Editor’s Note 자율주행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더(Radar)’. 만약 이 핵심 센서를 외산 기술에만 의존해야 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모빌리티 주권은 어떻게 될까요? 지난 5월 19일 발명의 날,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장·중·근거리 레이더 풀 라인업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의 수주 확대를 이끌며 대한민국 센서 기술의 위상을 증명한 HL클레무브 한재현 팀장을 만났습니다. 차세대 4D 이미징 레이더 시대를 준비하며 36건의 등록 특허로 강력한 기술 장벽을 세운 한재현 팀장의 치열한 ‘실전 엔지니어링’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Key Achievement] 한재현 팀장 주요 성과 요약핵심 센서 기술 자립: 장거리·중거리·근거리 레이더 풀 라인업 국산화글로벌 경쟁력 입증: 글로..
2026. 6. 5. 07:57 [모빌리티 인벤터스] Ep.1 "37건의 독자 특허로 기술 영토를 개척하다" - 미래 모빌리티의 초안전을 제동하는 장재훈 책임연구원 Editor's Note자동차가 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원하는 순간에 완벽하게 멈추는 것'입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발의 힘이 유압 라인을 거치지 않고 오직 '전기 신호'로만 전달되는 Full Brake-by-Wire 기술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지난 5월 19일 발명의 날,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조향·제동 제어 알고리즘을 국산화하고, 전자기계식 브레이크(EMB) 관련 37건의 독자 특허를 확보하여 대한민국 모빌리티 안전 장벽을 세운 공로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한 장재훈 책임연구원을 만났습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특허 장벽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초안전 제동 기술을 완성해 낸 그의 집요한 엔지니어링 스토리를 ..
2026. 6. 1. 07:25 데이터가 스티어링의 수명을 예견하다, 딥러닝 기반 EPS 고장 예지 기술의 완성 Author's Note안녕하세요, HL만도 글로벌 R&D 센터에서 지능형 제어 및 고장 예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원종익 연구원입니다.현대 자동차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전동식 조향 장치(EPS, Electric Power Steering)는 운전자의 조향을 보조하는 핵심 시스템입니다. 만약 주행 중 EPS 시스템이 기능을 상실하는 '조향 보조 상실(LoA, Loss of Assist)'이 발생한다면, 차량의 조종성이 급격히 떨어져 치명적인 사고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현재 업계에 적용된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메커니즘은 대부분 고장이 발생한 ‘이후’에 대처하는 사후 조치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엔지니어 노트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맞이하여, 고장이 생기기 ..
2026. 5. 29. 07:23 [The Navigator : HL의 시선] EP.04 엔지니어링은 기능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일 “엔지니어링은 ‘기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일입니다.”혁신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모빌리티 시대, 결코 변하지 않아야 할 엔지니어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개인의 역량을 넘어 ‘탁월한 시스템’으로 압도적인 품질을 완성해 내는 HL만도 배홍용 CTO. 대한민국 조향 기술의 산증인이 전하는 ‘엔지니어링의 정석’을 지금 그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SECTION 1. The Frontier : 30년 현장의 자부심과 미래 통찰1. 1993년 입사 후 대한민국 조향 기술의 국산화를 현장에서 직접 이끄셨습니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기술은 빛의 속도로 변하지만, 엔지니어라면 끝까지 붙잡아야 할 ‘가장 중요한 본질’은 무엇입니까?기술의 트렌드는 빠르게 바뀌지만, 엔지니어가 내리는 ..
2026. 5. 26. 09:25 물리적 연결을 끊고 자유를 얻다 : HL만도가 준비하는 미래 스티어링의 세 가지 가치 안녕하세요, HL만도에서 스티어링 시스템의 미래를 연구하고 있는 김태식 책임연구원입니다.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자율주행이라는 거대한 두 축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과거의 스티어링이 단순히 운전자의 손동작을 바퀴로 전달하는 기계적 연결 장치였다면, 미래의 스티어링은 차량 아키텍처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탑승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함께 HL만도가 준비하고 있는 기술적 지향점에 대해 심도 있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자동차 기술 및 시장의 급격한 변화: 전동화와 자율주행의 현주소Summary :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트렌드 데이터- 글로벌 전기차(BEV+PHEV) 생산 비중 전망 : 2023년 16% → ..
2026. 5. 20. 16:35 [가정의 달 특집] 주니어 기자단이 떴다! HL만도 패밀리 트랙데이 체험기 ✨HL만도 패밀리 트랙데이 : 주니어 기자가 체험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HL만도 패밀리 트랙데이’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직접 시승하고 체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HL Tech Blog 에서는 일일 ‘주니어 기자단’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의 생생한 시선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전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관제탑과 주행시험장(PG)을 누비며 전자식 조향 장치(SbW), 후륜 조향 시스템(RWS), 스마트 댐핑 컨트롤(SDC70), 전자식 브레이크(EMB) 등 HL만도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는데요, 단순한 기계의 움직임을 넘어 주니어 기자들이 가족의 안전과 미래 일상을 지키는 기술의 가치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두 편의 현장 취..
2026. 5. 18. 09:56 차량 사이버보안 리소스 98.5% 절감, AI 기반 취약점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 설계 안녕하세요, HL만도 SW Beacon Lab에서 차량 사이버보안을 연구하고 있는 조현재 연구원입니다. 최근 차량 산업은 단순한 기계적 운송 수단을 넘어 첨단 전자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복합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무선통신과 인터넷 등 외부 네트워크 결합이 가속화되고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등의 혁신 기능이 도입됨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서비스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의 성능 개선과 오류 수정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OTA(Over-The-Air) 기술의 보편화는 모빌리티 라이프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무선으로 차량의 제어 장치(ECU)에 직접 접근하여 펌웨어를 수정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 채널이 상시 열려있다는 점은, 역설적이게도 해커가..
2026. 5. 11. 16:37 [오토차이나2026 참관기] 20년의 시간을 넘어 마주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질서 Author’s Note20년 전 여름, 군 제대 기념으로 찾았던 북경은 거대하지만 투박했습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무릎까지 빗물이 차올랐던 칭화대 인근 거리, 그 차오른 물의 높이만큼이나 서울과의 격차가 선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0년 만에 다시 찾은 북경은 더 이상 누군가를 뒤따르는 도시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Auto China 2026에서 마주한 것은 단순한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는 거대한 ‘에너지’ 그 자체였습니다. 이 글은 20년의 시간을 넘어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 해당 게시물은 개인의 주관적 견해이며, HL그룹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자율주행의 도시 : 미래는 이미 일상이 되어 있었다일반 관람..